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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 신당초 `기초학력 우수교` 선정

전국 초교 중 최초… 우수교사로도 뽑혀 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임순남)가 교육과학기술부 평가에서 전국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기초학력 우수학교와 우수교사로 동시에 선정됐다.전교생 504명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이 374명(74.2%)이나 되는 열악한 현실에서 올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년도 5.7%(40명)에서 0.3%(1명)로 큰 향상을 보인 것.우선 이 학교의 성적향상은 교장 이하 전 교원 35명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누가 이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가?`는 슬로건과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학교장의 경영철학으로 전교생 1인 1국악기연주, 교사와 학생 간 아름다운 동행 등을 실시하고 5명의 인턴교사가 주당 3시간 이상 부진학생지도에 매달렸다.특히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져 학력저하로 이어지는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한국형 엘시스테마 전교생 1인 1국악기 연주`를 통해 인성함양과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총력했다.또 학력향상 보정 프로그램(신당꿈싹 학력향상반)에 따라 학생 수준별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고, 학력 향상 `나의 꿈 자람`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1~3차에 걸쳐 여름방학 `열공캠프`를 운영해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학 기간 동안 꾸준한 학습을 유도하고, 초등 돌봄교실과 온종일 돌봄교실을 통해 결손 가정 학생들의 보육 및 학습에 신경 썼다.우수교사로 선정된 이경옥 교사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력이 뒤떨어진다며 포기하는 학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학교장의 확고한 철학과 의지가 이번 교육과학기술부 기초학력 우수학교, 우수교사 선정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이창훈기자

2011-12-07

성적 향상 경북 37·대구 8개고교

중학교 때보다 성적이 향상되도록 한 전국의 `향상도 우수` 고등학교 100곳이 공개됐다.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은 4번째로 향상도 우수 고교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1 국가수준 초·중·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일 발표했다.교과부는 지난 7월12일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일반계 등 전체학생 190만명을 대상으로 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고2 학생이 중3 때 본 학업성취도 평가 성적을 추적, 고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쳐서 성적을 끌어올렸는지를 보여주는 `학교향상도`를 처음 공개했다.그 결과 전국 1천488개 고교 중 향상도 우수 고교로 선정된 100곳은 사립고가 65%로 공립(35%)보다 비율이 높았다.지역별로는 16개 시도 중 대전(40개), 경북(37개), 서울(34개), 충남(31개), 광주(27개), 경남(27개)이 많은 반면 제주(0개), 울산(1개), 강원(2개), 대구(8개), 인천(10개)이 적었다.경북지역은 포항고와 경주 문화고, 안동 경일고가 국·영·수 세 과목 모두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포항영신고와 포항제철고, 울진고, 영천 선화여고, 안동 중앙고, 성주고 등도 국어, 수학, 영어 등 각각의 과목에서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올해 학업 성취도 평가결과는 `학교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희기자ysknh0808@kbmaeil.com

2011-12-02

학업성취도 대구 초중생 상위권

지난 7월에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대구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취 수준이 전국 1위로 나타났다고 대구시교육청이 1일 밝혔다. 또 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과 기초학력미달 학생 감소율도 각각 전국 1위였다고 밝혔다.표참조중학교의 경우도 지난해에 이어 보통학력 이상 비율과 기초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5개 과목 중 국어, 영어, 수학은 보통이상과 기초 미달 등 여러 분야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고등학교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4위, 기초미달 학생 비율에서 6위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긴 것으로 지적됐다.올해 처음 도입된 우수고등학교 100개교에는 국어에서 경원고, 덕원고, 포산고가, 수학에는 성광고, 칠성고, 영남고 영어는 성광고, 칠성고가 선정됐으며, 특히 신설고인 칠성고가 수학과 영어 두 과목에서 향상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전 학교에 예방, 진단-지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습부진학생 특별지도비 지원, 학습보조교사 활용,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와 경계선상학교에 집중 지원 하는 등 단위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지원을 지속해왔다.특히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학습클리닉 센터를 설치해 표준화검사 결과 해석, 정서·행동적 차원의 과학적 진단, 학습 상담과 학습 코칭, 학습이력 관리 등 학습부진학생을 요인별로 맞춤형으로 지도해 오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1-12-02

예술중점학교 찾아 맞춤형 레슨 펼친다

국내 음악·미술 분야의 최정상급 예술가들이 예술중점학교 중·고교생에게 `색다른 기부`를 펼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교육 기부의 하나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예술중점학교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화를 나누는 `이야기가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참여 예술인은 △정명화·박상민(첼로) △김남윤(바이올린) △김대진·임종필·임미정·안경은(피아노) △오광호(클라리넷) △이호교(더블베이스) △이석준(호른) △유성희(실용음악) △나승서(성악) △전수천(설치미술) △설원기·공성훈(서양화) △안세권(사진) △정현(조각) △정헌조(판화) 등 국내 정상급 인사들이다.이들은 음악, 미술, 공연·영상 등 3개분야에서 전국 23개교로 지정·운영 중인 예술중점학교를 찾아가 개별 맞춤형 실기 교육(1대1 레슨)뿐만 아니라 재즈 트리오, 현악 4중주, 금관 5중주 등 해설이 있는 공연(Lecture Concert)도 펼치게 된다.대구의 경우 음악 중점학교인 소선여중과 미술중점학교인 성당중과 제일고에서 12월 중으로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소선여중은 오는 20일 추계예술대 나승서 교수가 성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성당중(22~23일)과 제일고(21일·23일) 이틀에 거쳐 한예종 설원기 교수와 성균관대 공성훈 교수가 각각 미술에서의 창의성과 현대작가의 삶과 작업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경북 예술중점학교인 구미 진평중은 오는 16일 실용음악과 관련된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돼 있으며, 포항항도중은 2일 정헌조 작가를 초청해 `판화의 세계-실크스크린`에 대한 특강을 계획 중이다.예술중점학교는 일반 중·고교 학생 중 예술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음악, 미술, 공연·영상 등 3개 분야에서 전국에 23개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교과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고 예술적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마스터클래스는 예술중점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예술중학교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

2011-12-02

쉬운 수능 확인… 정시 눈치작전 치열 예고

평가원 채점결과 발표… 언수외 표준점수 하락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확인돼, 동점자 또는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늘어나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채점결과를 보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모두 표준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3점, 수리 가 14점, 수리 나 9점, 외국어가 12점 낮아졌다.또 외국어 영역의 만점자가 정부가 공언한 1%를 훨씬 뛰어넘는 2.67%를 기록했고 1등급 분포 비율 역시 6.53%로 4%대를 유지한 다른 과목들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표준점수 최고점자 역시 언어 137점 1천825명, 수리 가 139점 482명, 수리 나 138점 4천397명에 비해 외국어는 130점 1만7천49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난해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를 보면 언어 403명, 수리 가 35명, 수리 나 2천683명, 외국어 1천383명으로 외국어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최고점을 받은 학생들이 늘어나 올 수능이 쉬웠다는 것을 반증했다. 외국어, 수리 나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언어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0.28%, 수리 가형은 0.31%로 낮게 나타나 이번 정시에서는 이 두 과목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라 언어와 수리 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은 소신지원을 하는 반면 실수가 있었던 학생은 하향지원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1등급 구분점수(이하 등급컷)에서도 고난도 문제의 영향이 드러났다. 언어 1등급컷은 131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2점이 올라가 언어가 상위권 수험생에게도 상당히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줬다.수리 `가`의 1등급컷은 지난해보다 2점 낮은 130점, 수리 `나`는 4점 낮은 139점, 외국어도 4점 낮은 128점에서 형성됐다.올해 수능 채점 결과 이른바 `물수능`이 확인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지게 됐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1-11-30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열린다

2012학년도 대학정시모집을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설명회가 대구·경북지역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12월2일 오후 3시 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통보받은 고 3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입시설명회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하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대교협의 전문상담교사인 한성여고 이장환 교사가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분석하고 정시지원 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특히 이번 학교별·지역별 입시설명회는 학교와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진학진로지원단, 진로진학상담교사단, 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를 최대한 활용, 서울지역 입시전문가 위주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입시설명회보다는 찾아가는 맞춤식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협조해 진행된다.입시설명회는 현풍고(2일 오전 10시~11시30분, 현풍고 태아관)를 시작으로 20여개 일반계 고등학교가 수능 성적 발표 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입시설명회 성과를 검토, 앞으로도 대규모 입시설명회보다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입시설명회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교육청도 12월6일과 7일 이틀간 경주, 구미, 포항, 안동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6일 오후 2시 경주고등학교 대강당과 구미 경북교육연수원 대강당, 7일 오후 2시 포항 경북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과 안동 경북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12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지원 전략 △2012학년도 정시모집 주요대학별 입시분석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개별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와 수험생은 경북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과 1:1 개별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은 쉽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다소 약화됐고, 정시모집 전형방법도 다양하고 복잡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시지원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자료 및 대학별 전형방법 분석 제공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했다./이창훈·김남희기자

2011-11-30

한국교직원공제회-교과부, `대한민국 스승상` 제정 시행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인 `대한민국 스승상`이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교육과학기술부 공동 주최로 올해 제정돼 운영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수상자들에게 최고의 영예와 특전을 부여키 위해 양 기관에서 운영하던 `한국교육대상`과 `으뜸교사상`을 통합한 `대한민국 스승상`을 제정하고, 제1회 스승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2월20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1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유아교육 1명, 특수교육 1명, 초등교육 3명, 중등교육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이내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 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 또는 포장과 함께 대상에게 상금 2천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밖에 학습연구년제 대상자 선발, 장기 해외연수 선발, 수석교사 선발 등에 우선기회를 부여하며, 교과부 예규 `교원휴가업무처리요령`에 의거 6일 이내의 포상휴가가 부여된다.추천 대상자 자격 요건은 유치원, 초·중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현직교원으로서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자 등이다./김상현기자

2011-11-30

포항 장성고―안전지킴이운동본부, 안전의식 확산 위한 상호협약 체결

포항장성고등학교(교장 김진태)는 최근 학교 강당에서 안전지킴이운동본부(대표 김상호)와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 함양 및 지역의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약 체결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활동에 도움을 주기위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 등의 지원 체계를 공고히 다져 효율적인 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포항장성고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온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안전관련 교육·상담·인적자원 교류 협력 △안전문화 정착 관련 정보 교류 및 인프라 제공 △안전의식 함양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 △학교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의식을 확대해 나가는데 공동으로 노력하며 학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위한 공동사업추진 등 학생들의 안전 의식 확산에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김진태 교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 증진 및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도를 위해 안전지킴이 운동본부와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이 필요한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두 기관이 상호 협조하면 상승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안전지킴이 운동 본부 최 진 운영위원장은 “상호 협의한 사항이 지속적으로 원만히 추진되도록 협약 내용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장성고는 재능 기부 및 봉사활동 등과 관련해 다른 기관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금오공과대학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활동에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1-11-30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무대 대견해요”

포스코교육재단 `방과후학교 연합발표회`… 학부모·주민 초청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특기적성교육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는 `방과후학교 연합발표회`가 2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개최됐다.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김홍규) 등 7개 유·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하는 이번 연합발표회에서는 △포철고 오케스트라 연주 `엑소더스` △포철공고 관악합주 `행진곡 K점을 넘어서` △포철중 `걸스 힙합 댄스` △포철동초 한국창작무용 △포철서초 체조부 공연 △포철지초 음악줄넘기 및 마술쇼 △포철유치원 발레 `사랑스런 요정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판화, 시화, 서예, 캐릭터 등을 비롯해 설치미술, 사진, 로봇 등 다채로운 작품이 효자아트홀 로비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포철지초 학부모 최선미씨는 “어린 학생들의 발랄하고 뛰어난 솜씨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발표회를 지켜봤다”며 “앞으로 특기적성교육이 더 활성화돼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철동초 권종원 교장은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자신의 특기적성을 찾아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무용, 관악부, 로봇동아리 등 각급학교의 많은 방과후학교 동아리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포스코교육재단은 한 해 동안의 특기적성교육 결실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2001년부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김남희기자

2011-11-30

대구서 내일 북스타트 전국대회

책과 함께 펼치는 아름다운 사회 다양한 행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26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11 북스타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넌 할 수 있어-브레멘 음악대` 공연 △북스타트 전국대회 선언 △학생 연주 △대구 독서교육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뤄진다.개막식 이후에는 북스타트 운동 시연, 북스타트 운동 관련 특강·간담회, 교구 전시, 사진전(중앙도서관), 책 놀이터(수성도서관), 그림책 만들기(대구학교도서관연구회), 풍선놀이·비누거품놀이 등 체험활동, 보물찾기 행사 등이 교육청과 인근 중앙도서관 등에서 펼쳐진다.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이라는 모토로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대구교육청은 2007년부터 0~2세 영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3~5세 유아 대상 북스타트 플러스, 6~7세 북스타트 보물상자, 초등학교 1학년 북스타트 책 날개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왔다. 태어날 때부터 책과 함께 시작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유아 책읽기를 넘어 부모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교육으로 승화되고 있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전국대회를 통해 대구시민에게 북스타트 운동의 본질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책과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열어가는 또 다른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대구에서 이뤄지는 이러한 운동을 대한민국 전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문화, 예술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1-11-25

울산대 청년 CEO 발굴 창업교육 눈길

울산대학교(총장 이철)가 젊고 가능성 있는 청년 CEO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울산대에 따르면 창업강좌 개설과 함께 창업활동과 아이템에 대한 금전적 지원 및 창업자와의 사업 공유를 위한 멘토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울산대가 올 2학기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한 창업의 이론과 실재와 `기업가 정신(Yes Leaders)` 특강에는 강의 때마다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창업의 이론과 실재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분석, 세무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을 다루고 있으며, `기업가 정신`은 창업가로서 지녀야 할 도전정신을 가르치고 있다.울산대는 이와 함께 우수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해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대회에서는 향토문화와 연계한 캐릭터 개발과 정보통신 등 50개 창업동아리를 선발해 아이템 개발비 및 운영비 4천490만원을 지원했다.또 아이디어를 가졌지만, 실제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기존 창업기업과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멘토링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울산대는 지난달 28일 창업워크숍을 열고 34개 울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예비 창업 대학생이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멘토링 협약`을 주선했으며, 울산시가 지원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울산청년CEO육성사업에는 지난해 45개 팀이, 올해 30개 팀이 선발돼 창업공간과 집기, 아이템 개발비,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이 같은 지원으로 지난해 선발팀 가운데 25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올렸다./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2011-11-25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 전문기관 머리 맞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교육관련 전문기관들이 학생들을 위한 진료교육 활성화에 동참하고 나섰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교육관련 전문기관 6곳과 `진료 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질 높은 진로교육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르면 교과부와 전문기관은 진로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서로 공유한다. 각 기관 보유 시설과 인적 자원 등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올해부터 배치된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콘텐츠 개발 및 위원회 등 각종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또 시·도교육청의 진로진학지원센터, 단위학교 커리어존(Career Zone) 등에 자료 및 콘텐츠 등을 통합 지원해 진료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기관별 협력 사업 내용으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 전국 진로·직업 정보망인 커리어넷(www.career.go.kr)을 통해 각 기관의 진로·직업·학과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진로적성검사와 상담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또 미래의 직업세계 등 책자를 발간해 학교 현장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EBS는 진로·직업 관련 방송프로그램 제작·방영을 확대하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방침이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영범 원장은 “커리어넷 활용 현황을 보면 최근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교육 정보와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ysknh0808@kbmaeil.com

2011-11-25

재정·인사비리땐 지원 중단

앞으로 1천만원 이상의 재정·인사비리를 저지른 전문대는 정부의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재정제재 적용기준을 밝혔다.교과부는 최근 감사원의 대학 재정운용 실태감사에서 전문대의 재정운용관련 탈법·비리행위들이 적발된 점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전문대의 문제점을 보다 철저히 관리·감독하기 위해 이같은 적용기준 강화를 발표했다.이에따라 교과부는 2011년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대학 선정 평가단계에서 비리금액에 따라 포뮬러 점수의 감점만 적용하던 방식에서 향후 일정금액 이상의 재정/인사/학사비리 대학은 사업 참여를 원천적으로 배제하도록 기준은 보완·강화했다.사업참여 배제 기준은 △국고사업비 1천만원 이상 재정비리 △교비 등 5천만원 이상 재정비리 △1천만원 이상 인사비리 △불법·부당한 학사비리 등이다.특히 지원대학 선정 이후 집행단계에서 발생한 비리 사안에 대해서는 일정금액에 따라 그해에 즉시 선정 취소, 사업중단, 사업비 감액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제재 기준을 신설했다.세부 기준은 △국고사업비 1천만원 이상 재정비리(선정취소) △교비 등 5천만원 이상 비리(사업중단 및 사업비 전액환수) △교비 등 5천만원 미만 비리(포뮬러점수 감점 및 사업비 감액) △1천만원 이상 인사비리(사업중단 조치) △1천만원 미만 등 기타 인사비리(포뮬러점수 감점 및 사업비 감액) △불법·부당한 학사관리(사업중단) 등이다.교과부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 발표한 전문대 교육역량 강화사업 재정제재 기준은 올 하반기 실시된 감사원의 대학재정 운용감사결과에서 지적된 비리 사안과 교과부 자체조사·감사 등에서 적발된 사안들부터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남희기자ysknh0808@kbmaeil.com

2011-11-23

교감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는 즐거워”

포항 죽장초 아침 시간이용 신문·독서교육 전교생이 41명에 불과한 산골 벽지학교인 포항 죽장초등학교(교장 박기백)가 색다른 독서활동으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2일 죽장초에 따르면 올 2학기부터 아침 시간을 이용해 정호철 교감과 함께 아침 신문읽기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학생들은 아침 8시30분 등교와 함께 곧바로 도서관을 찾아 신문을 읽고 독서총장에 저축할 책을 대출받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아침 시간을 이용해 신문을 보는 시간은 20분 남짓. 긴 시간은 아니지만 매일 아침마다 사회의 생생한 정보들을 접하고 때로는 신문내용을 가지고 즉석에서 토론을 하기도 한다.6학년 신민훈 학생은 “신문에 관심이 없었는데 교감선생님께서 신문 읽는 방법이나 독서 교육을 해주셔서 관심 있는 분야가 늘어났다”며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이용해 뜻을 찾아보는 등 국어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 학부형은 “교감선생님께서 아침 일찍부터 도서관에 나오셔서 아이들에게 생생한 신문읽기와 독서 지도를 해줘 고맙다”며 “신문을 읽고 나서 아이가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공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신문읽기가 꾸준히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박기백 교장도 “정호철 교감이 아침마다 해주고 있는 신문과 독서 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인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등교와 함께 학교 도서관에서 신문 읽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그날 읽을 책을 대출받게 하여 책과 가까이하게 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어 우리 학교만의 큰 자랑거리다”고 했다./김남희기자

2011-11-23

포항신광초 평보백일장서 `두각`

장원 2명, 차상 1명, 가작 2명 배출 포항신광초등학교(교장 임시우) 학생이 지난달 열린 평보백일장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신광초에 따르면 제11회 평보백일장에 6명의 학생이 참가해 장원 2명, 차상 1명, 가작 2명 등이 상을 받았다.백일장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시된 시제인 `하늘`과 `약속`을 자신의 경험과 관련해 진솔하게 풀어나갔다.시 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박윤주(6학년) 학생은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꿈에 빗대어 시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산문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한 우예원(5학년) 학생은 자신의 가족에게 특별한 사촌 동생과 예쁜 하늘을 맞이하고 싶은 소망을 꾸밈없이 잘 표현해 높은 점수로 입상했다.이 밖에도 초등부 시 차상 권찬혁(5학년)군이, 노하늬(6학년)·권민혁(5학년) 학생은 각각 초등부 시 가작에 올랐다.전교생이 56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인 신광초가 이처럼 글쓰기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게 된 것은 평소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과후 학교 글쓰기 부서를 꾸준히 운영했기 때문이다.특히 신광초 글쓰기 부서는 현재 문인으로 활동 중인 최선 동화작가가 방과후 교사로 나서 5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꾸준히 노력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신광초는 올해도 이팝나무 축제 어린이 백일장, 재생 백일장, 선생님 주제 글쓰기 공모, 한청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최선 작가는 “강제적인 글쓰기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체험한 것을 글로 쓸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제11회 평보백일장 시상식은 지난 18일 오후 6시 포항대학 평보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2011-11-23

쉬운 수능에 수시모집 `최고 경쟁률`

올해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원서접수와 논술고사가 20일까지 대부분 마무리됐다.총 입학정원의 62.1%인 23만7천여명을 선발하는 올해 수시모집은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의 수능이 쉬워 정시모집에서 수능 변별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생기면서 대학들이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이었다.올해 수시모집 논술에서 일부 대학들이 고난도 문제를 내면서 사실상 본고사에 가깝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높아진 수시 경쟁률=쉬운 수능에서 한두 문제 실수로 등급이 바뀔 수도 있다고 본 상위권 학생들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생각한 중위권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대거 지원했다.수능 이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서울 11개 주요 대학에 62만1천647명이 지원, 지난해(27.94대 1)를 뛰어넘는 32.8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수능 이후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수시2차 모집에서도 이런 현상이 지속됐으며 특히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전형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어려워진 논술=교육당국의 쉬운 수능 방침이 6, 9월 모의평가를 통해 거듭 확인되자 수시 1차에서 논술고사를 진행한 일부 대학들은 변별력을 높이려고 어려운 문제를 냈다.지난달 1일 시행된 연세대 논술에서 자연계 수리논술에 함수의 최대값, 집합의 범위를 구하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고 지난달 3일 시행된 이화여대 논술에서는 미국 사회학저널에 실린 논문이 영어 지문으로 나오자 논술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연합뉴스

2011-11-21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지역서 13명 수상

포철고 허규량·안강여고 홍은정 등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구·경북 수상자에 포항제철고등학교 허규량 학생 등 13명이 최종 선정됐다.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은 발명, 예체능, 학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창의성, 봉사정신 등을 두루 갖춘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40명 등 100명의 인재들로 구성됐다.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세우기 위해 교과부가 지난 2001년부터 운영 중이다.선발대상은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재능/역량(창의성, 리더십, 봉사정신 등) △활동/성과(수상실적, 활동실적 등) △발전가능성(사회기여도, 성장가능성 등)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며,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및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대구·경북지역에서 선정된 학생은 △고등학생 부문 대구외고 제다정(여), 경신고 박상욱, 경북고 조혁수, 대구성보학교 정민성, 포항제철고 허규량, 안강여고 홍은정(여), 경산과학고 성혁화, 순심고 하재의, 청송여종고 박고운 △대학생 부문 계명대 제갈현열, 경북대 최종명, 한동대 지현석, 포스텍 노지훈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주요 수상자의 공적을 보면 대구성보학교 정민석군은 부모 없이 1급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훌륭한 인성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안강여고의 홍은정양은 KCY경북협의회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재로, 경산과학고 성혁화군은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재로, 청송여종고 박고운양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촉망받는 선수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한편,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수상자를 비롯해 은사, 학부모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201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