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스포츠

류현진, 캐치볼 후 어깨통증으로 정밀검사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통증 재발해 정밀검진을 받기로 했다. 다저스 스프링캠프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훈련하던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로 이동해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와 만날 예정이다.MLB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 어깨에 코티손 주사(cortisone injection)를 맞은 후 4일 만에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처음엔 단순한 훈련 소식만 전해졌지만, 류현진이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눈 뒤상황이 급변했다.LA타임스와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캐치볼 후 어깨에 다시 통증을 느꼈다”며 “다저스는 류현진을 LA로 보내 상담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류현진은 이날 30여 개의 공을 던지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을 한 류현진은 다음날(19일) 어깨 통증을 느꼈고,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코티손 주사를 맞았다.주사 치료 후 3일을 쉬고 4일째 공을 다시 잡기로 한 류현진은 예정대로 23일 캐치볼을 했다.통증이 줄어들면 류현진은 캐치볼 수와 거리를 늘려나가며 어깨를 단련하는 과정을 밟는다.하지만 류현진은 통증을 느꼈고, 훈련을 중단했다. 훈련보다는 정밀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정규시즌 개막(4월 7일)에 맞춰 등판을 준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2015-03-25

박태환, 최악의 상황 피했다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난 수영스타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메달도 박탈당했다.다만,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이 생겨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FINA는 23일(현지시간)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의 팰레스호텔에서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박태환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한 뒤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발표했다.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직전인 지난해 9월 초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이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돼 이날 청문회에 출석했다.FINA는 “박태환의 징계는 그의 소변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2016년 3월 2일 끝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3일 이후 박태환이 거둔 메달이나 상, 상금 등은 모두 몰수한다”고 밝혔다.박태환은 지난해 9월 개막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로써 박태환이 인천에서 6개의 메달을 더하면서 세운 한국 선수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최다 메달 기록(20개)도 한국 체육사에서 지워지게 됐다.FINA는 징계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통보받은 날로부터 21일 이내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애초 청문회 결과는 2~3일 정도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FINA는 이날 4시간여 진행된 청문회가 끝나고 약 3시간 뒤에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의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이어서 수영계의 관심이 컸던 만큼 속전속결로 일을 마무리하려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청문회에는 박태환과 그가 선임한 변호사들,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대한수영연맹 관계자와 김지영 대한체육회 국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박태환은 한국 검찰 수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금지 약물 투여 과정에서 고의성이 없었음을 강조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수영연맹 측은 박태환이 한국 수영에 이바지한 점 등을 설명하며 징계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박태환에게서 검출된 약물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2년 정도의 자격정지 징계가 내려진다.그러나 박태환은 1년 6개월 징계가 확정돼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 이전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연합뉴스

2015-03-25

조코비치, 2년연속 BNP 파리바오픈 정상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538만 1천235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를 2-1(6-3 65-7 6-2)로 물리쳤다.이 대회 2년 연속 정상을 지킨 조코비치는 우승 상금 90만400 달러(약 10억원)를 받았다.페더러와의 상대 전적을 18승20패로 만회한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2008년과 2011년, 2014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차지, 이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조코비치 외에 페더러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연패에 이어 2012년에도 우승을 차지해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페더러에게 내준 조코비치는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서다 내리 두 게임을 내줘 경기 주도권을 페더러에게 내주는 듯했다.그러나 이후 네 게임을 연달아 따내며 페더러의 반격을 차단했다.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함께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538만 1천235 달러) 단식에서는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우승했다.할레프는 결승에서 옐레나 얀코비치(21위·세르비아)를 2-1(2-6 7-5 6-4)로 물리치고 역시 우승 상금 90만400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연합뉴스

2015-03-24

프로야구 사령탑들 “삼성을 꺾어야 우승 보인다”

프로야구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5연패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에서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삼성을 넘어서야 궁극적인 목표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속내다.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은 23일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에서 2015시즌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5연패를 꿈꾸는 `1강` 삼성은 꼭 넘어서야 할 상대다.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무릎을 꿇은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난해 마지막장면이 정말 아쉬웠다. 결국 류중일 삼성 감독과 나의 차이 때문에 우리가 패자가 됐다”고 곱씹으며 “올 시즌 다시 한번 도전해 삼성 5연패를 저지해보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사령탑이 결의한 사연`을 전하며 의지를 다졌다.양 감독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 염 감독과 식사를 하면서 `올해는 삼성을 잡아야 하지 않겠나`라는 대화를 나눴다”며 “류 감독이 2천승을 하기 위해선 시련도 한 번 겪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은 “삼성은 모든 면에서 조화가 이뤄진 팀이고 좋은 감독이 있다”고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목표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우리가 한 번 큰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다른 팀이 삼성을 견제해, 삼성이 힘이 빠지는 순간 치고 들어가겠다”고 재치 있는 포부를 밝혔고,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어느 감독이든 우승이 목표다. 우리가 대항마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은 “우리가 강팀은 아닌데”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 “지난해 KIA 성적을 보니 삼성에게 많이 졌다. 올해는 절반 정도는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현실적인 각오를 밝혔다.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친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성근 감독도 당찬 각오로 한화팬의 환호를 끌어냈다.김 감독은 “4년 만에 프로야구 무대에 돌아와보니 밖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며 “시즌 초반을 잘 버티면 누구나 우승할 수 있다. 한화에게도 기회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도 “모든 팀이 삼성 대항마가 될 수 있다”고 했다.올해 처음으로 1군 무대에 진입하는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의 초대 사령탑 조범현 감독은 “참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전력상 열세인 상황을 조용히 호소했다.케이티를 제외한 모든 팀이 `삼성 대항마`를 꿈꾼다.하지만 전력상 대항마로 꼽히는 팀은 넥센과 SK다.“왜 삼성을 우승 후보로 꼽는지 모르겠다”며 몸을 낮춘 류중일 삼성 감독은 “굳이 강팀을 꼽자면 넥센과 SK”라고 두 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조 감독도 “객관적으로 볼 때 넥센과 SK가 강하다”며 두 팀을 상위권 전력을 갖춘 팀으로 분류했다./연합뉴스

2015-03-24

`슈퍼루키` 김효주, 2전3기 끝에 우승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5시즌 LPGA 투어 정회원이 된 김효주는 올해 세 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5천만원)다.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우승하면서 올해 열린 LPGA 투어 6개 대회를 한국 국적또는 한국계 교포 선수들이 모두 휩쓸었다.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 챔피언십 최나연(28·SK텔레콤)을 시작으로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김세영(22·미래에셋), 호주여자오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혼다타일랜드 양희영(26), HSBC 챔피언스 박인비(27·KB금융그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김효주가 배턴을 이어받았다.김효주는 10번 홀(파4) 보기로 루이스에게 1타 차 추격을 허용했으나 11번 홀(파5)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한숨을 돌렸다.특히 12번 홀(파4)에서 약 10m 가까운 긴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그러나 루이스 역시 12, 13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응수하며 2타 차를 유지했다.세계 랭킹 1위 출신 루이스는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김효주를 1타 차로 압박했고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갈리게 됐다.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마지막 홀에서 웃은 쪽은 김효주였다.김효주는 두 번째 샷을 홀 약 3m 거리에 붙인 반면 루이스의 두 번째 샷은 홀 6m 정도 거리에 떨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루이스가 버디 퍼트를 넣고 김효주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야 동타가 되는 상황이된 것이다.먼저 루이스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 편한 마음으로 버디 퍼트에 나선 김효주는 마지막 홀에서도 1타를 줄이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반면 루이스는 이어 시도한 파 퍼트까지 놓치면서 김효주와의 격차가 오히려 3타로 벌어졌다.김효주는 시상식에서 “아직 영어를 완벽하게 배우지 못해 한국말로 인터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먼저 양해를 구한 뒤 “대회를 후원해준 모든 분들과 후원사인 롯데, 가족들과 캐디, 매니저, 대회에 와준 갤러리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일희(27·볼빅)와 이미향(22·볼빅)이 나란히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최나연과 김세영, 리디아 고 등은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연합뉴스

2015-03-24

포스코켐텍 女프로바둑 포스트시즌 진출

포항 연고의 포스코켐텍 프로바둑팀이 2015 시즌 한국여자프로바둑리그에서 정규시즌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포항 포스코켐텍은 22일 저녁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인 2015 한국여자프로바둑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귀포 칠십리를 2-1로 꺾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경기 전까지 포항 6승 5패, 서귀포 6승 5패, 개인승수까지 17승으로 똑 같은 두 팀이 정교시즌을 마감하는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행 티켓을 놓고 마주쳤다. 부산 삼미건설과 인제 하늘내린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이기는 팀이 진출하게 되는 승부였다.이 경기에서 포항 포스코켐텍은 주장 김채영 2단과 외국인선수 왕천싱 5단(중국)이 각각 승리하며 최종전 승리를 확정지었다.포항은 경기 중반인 6라운드까지 3승 2패로 3위에 자리했으나 전반기 마지막 경기부터 3연패에 빠지며 기우뚱거렸다. 그 사이 순위는 최하위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런 포항 포스코켐텍이 11라운드부터 연승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명운이 걸린 최종 14라운드까지 4연승으로 폭발했다.2주전 조혜연 9단이 8승3패로 사실상 에이스 역할을 했고, 1주전 김채영 2단이 7승 5패로 활약했다. 여기에 후반기에 긴급 수혈한 외국인 선수 왕천싱이 3승1패로 기대에 부응했다.최종전에서 승리한 포항 포스코켐텍은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2위가 됐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1위 부산 삼미건설, 2위 포항 포스코켐텍, 3위 인제 하늘내린 팀은 7승 5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각각 개인승수와 승자승으로 순위가 갈렸다.2위 포항 포스코켐텍과 3위 인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3번기의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여기서 이기는 팀이 30일부터 부산과 챔피언 결정전 3번기를 벌인다.한편 포스코켐텍은 국가와 지역 체육문화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여자 프로바둑팀 `포항 포스코켐텍`을 창단해 2015년 개막된 여자프로바둑리그에 참가했다. 포스코켐텍 여자 바둑팀은 이영신 5단이 감독을 맡고, 김채영(2단), 조혜연(9단), 김은선(4단), 왕천싱(5단)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이에 앞서 2010년부터 역시 포항 연고의 남자 프로바둑팀을 창단해 운영해 온바 있다. 포스코켐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녀 프로바둑팀을 함께 보유하며 비인기 종목으로 여겨지는 한국 바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바둑 종목을 후원해 오고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3-24

“태권도의 무도정신 바로잡을 터”

`뉴 호국태권도`가 창시된다.세계 태권도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예수현)는 최근 `뉴 호국태권도`를 창시한다고 밝히고, 조만간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역에서 원로 태권도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수현 회장은 “호국태권도는 태권도가 국제화·세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조작 등 각종 비리로 인해 그동안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왔고, 이 때문에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 창시하게 됐다”고 창시배경을 설명했다.예수현 회장은 “현재 태권도인구는 20여개국 8천여만 명이 수련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세계인에게 가장 영향을 끼치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고, 한글,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브랜드로 한류확산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정작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현실은 다르다”며 안타까워 했다.예 회장은 뉴호국 태권도는 4대 추진목표를 가진다고 말했다. 첫째 조국과 민족을 위하는 호국정신과 태권도 정신을 접목해서 새로운 태권도 정신을 창조하는 것. 둘째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도입. 셋째 새로운 대회 운영방식 채택. 넷째 컨텐츠 개발이다.예 회장은 “태권도는 70년대 중반부터 수련대상자가 저연령층으로 형성되면서 호국정신은 외면되고 스포츠화 됐다”면서 “태권도 정신 함양과 무도정신은 쇠락하고 각종 비리가 만연하는 등 끊임없는 불협화음이 빚어지면서 그 위상이 점점 추락하고 있는 실정”며 이를 바로잡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예수현 회장은 태권도계에서 20대부터 체육관을 운영한 자타공인의 무도인이자 세계최초로 프로태권도 협회를 창립해 수십 년간 활동해 온 지역태권도계의 대부로 통하며, 태권도를 비롯 각종 무술 단수가 도합 70단이 넘어 각종 언론매체에서 시범경기를 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15-03-23

모비스 3년연속 챔프전 진출 “앞으로 1승”

정규리그 우승팀 울산 모비스가 3시즌 연속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모비스는 2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원정 3차전에서 창원 LG를 86-79로 꺾었다.1차전을 15점차로 따내고서 이틀 전 2차전을 LG에 내준 모비스는 적지에서 1승을 추가,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모비스는 앞선 두 시즌인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까지 거둔 바 있다.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통산 42승(32패)을 기록, 전창진 부산 케이티감독(41승33패)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최다 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LG는 애국가 때 스트레칭을 해 논란을 빚은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을 퇴출한 가운데에서도 2차전을 따낸 저력을 발휘했으나 3차전을 내주며 불리한 상황에 빠졌다.모비스는 제공권의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쥐었고 3쿼터 중반에는 56-36까지 넉넉히 앞섰다.그러나 만원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LG의 반격은 매서웠다.LG는 그 후 2분30초 간 모비스를 무득점으로 묶고 김영환의 3점슛 등으로 9점을퍼부어 모비스와의 간격을 좁혔다.3쿼터 막판에는 유병훈의 3점슛과 김시래의 자유투, 유병훈의 가로채기에 이은 2득점에 힘입어 55-64까지 따라잡았다.모비스는 4쿼터 들어 문태영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달아날 채비를 갖췄다.LG는 문태종이 연달아 3점슛 2개를 림에 꽂아 부지런히 추격했으나 모비스는 문태영의 연속 득점과 종료 2분59초를 남기고 박구영이 3점슛을 넣어 LG의 기세에 찬물을 끼얹고 79-68로 달아났다.하지만 LG는 김영환과 문태종의 3점슛이 림을 갈라 종료 28초 전 79-83으로 반격, 회생의 불씨를 살렸다.그러나 모비스는 문태영이 자유투로 1점을 보태고 이어진 LG의 공격권에서 함지훈이 가로채기에 성공, LG의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양동근이 18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문태영도 4쿼터에만 9점을 넣는 등 알토란 같은 13점을 보탰다. 라틀리프도 25점에 1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두 팀의 4차전은 25일 같은 곳에서 벌어진다./연합뉴스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