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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 3일 6만 명 방문 대성황

점촌 원도심이 사흘 내내 사람들로 들썩였다. 달콤한 빵 냄새와 공연 열기가 뒤섞인 거리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6만여 명이 다녀가며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점촌점빵길 일대는 이른바 ‘빵지순례’에 나선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상점마다 긴 줄이 이어졌다. 축제 첫날,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대형 LED 케이크 점등식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거리 곳곳에서는 빵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풍경이 됐다. 둘째 날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끈 ‘브레드이발소 공연’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디저트 경연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점촌점빵길 전반으로 확산됐다. 마지막 날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저녁 무대에서 열린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을 비롯한 인기가수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에 앞서 진행된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닻별’ 1500여 명이 집결해 장관을 이뤘다. 현장은 응원 구호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고, 이어진 핸드프린팅 행사까지 축제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상인들의 표정도 밝았다. “이 정도 인파는 오랜만”이라는 반응이 곳곳에서 나왔고, 일부 인기 매장은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빵을 매개로 한 축제가 원도심 상권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점촌점빵길을 ‘빵’ 콘텐츠 중심의 전국 명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연이은 성공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운영을 개선해 원도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흘간 이어진 빵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원도심의 가능성을 확인한 현장이었다. 사람과 상권, 콘텐츠가 맞물린 점촌점빵길의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7

[기자수첩] 지방자치는 결국 ‘누가 더 지역을 잘 아는가’의 문제

정치는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가받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발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중앙 정치권과 고위 공직 출신 인사들이 대거 가세한 양상이다. 국회나 중앙부처에서 쌓은 경력과 인지도, 네트워크를 앞세운 흐름 속에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의정 활동을 이어온 정치인들의 경험이 충분히 평가되고 있는지는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방자치의 출발점은 결국 지역이다.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문제를 얼마나 이해하고, 이를 현실적으로 풀어낼 수 있느냐가 단체장의 기본 역량이다. 중앙에서의 경험이 정책 설계와 예산 확보에 강점이 될 수는 있지만, 지역의 변화와 요구를 체감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것과, 그 정책이 지역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들의 경험은 현장에서 드러난다. 주민과 직접 부딪히며 생활 문제를 풀어왔고, 반복되는 민원과 갈등을 조정해 왔다.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을 조율하고, 제한된 여건 속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온 과정 자체가 지방행정의 축소판이다.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몸으로 익혀왔다. 이 같은 흐름은 이번 공천 국면에서도 확인된다. 지역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단체장 후보로 나서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에서는 성주 정영길, 영덕 조주홍, 포항 박용선 후보 등 경북도의원 출신 인사들이 공천을 받았다. 한편 의성에서는 군의회 의장 출신 최유철 후보가 이름을 올리며 기초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후보도 포함됐다. 경북 공천은 전반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일부 지역은 아직 최종 후보 선출을 남겨두고 있다.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기준은 더 중요해진다. 단순한 인지도나 이력보다, 실제로 지역을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결국 관심은 아직 공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지역으로 모인다. 안동과 예천이다. 공천이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어떤 기준이 선택을 가르는지, 그리고 지역에서 축적된 경험이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가 마지막까지 남은 질문이다. 단체장은 거대한 국가 정책을 설계하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의 삶을 조율하는 자리다. 중앙의 시선으로 지역을 ‘관리’하는 방식보다, 지역 내부의 맥락을 이해하고 ‘운영’하는 감각이 더 중요하다. 지방자치는 결국 ‘누가 더 지역을 잘 아는가’의 문제다. 답은 멀리 있지 않다. 이미 지역 안에서 축적된 경험 속에 있다. /ldh@kbmaeil.com

2026-04-26

청송군, 사과 생산 흔드는 기후위기 정면 대응…꽃가루 자급체계 가동

청송군이 기후변화로 흔들리는 사과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인공수분용 꽃가루 자급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청송읍 청운리 꽃사과 재배단지에서 사과꽃 채취에 들어가며, 결실 안정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개화기 저온과 이상기상으로 자연수정 실패 사례가 반복되자, 행정이 직접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공급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현재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5ha 규모의 꽃사과 단지를 운영하며 연간 약 5kg의 고품질 꽃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단순 지원을 넘어, 사과 생산의 핵심 변수인 수정률을 행정이 관리하는 구조로 바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꽃가루은행은 전용 제조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군 생산 꽃가루 공급은 물론, 농가가 채취한 꽃까지 가공 지원하며 현장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인력난과 기상 변수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적기 인공수분’이라는 해법을 행정이 직접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군 관계자는 “이제 인공수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꽃가루 생산과 공급을 체계화해 기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4-26

안동시 장애인거주시설, 가족과 마주한 시간…일상 속 거리 좁혔다

안동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열린 행사에서 거주인과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며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동애명복지촌과 예다움, 애명다온빌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각각 거주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제고와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18일 안동애명복지촌에서는 ‘참 좋은 날, 따뜻한 어울림’을 주제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이 운영됐다. 거주인과 가족은 한 공간에서 어울리며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예다움에서는 ‘따뜻한 봄날, 가족의 사랑을 잇다’를 주제로 거주인들이 부모에게 직접 쓴 편지와 꽃을 건넸다. 부모는 영상으로 마음을 전했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20일 애명다온빌에서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리는’을 주제로 행사가 열렸다.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주인들은 각자의 옷을 갖춰 입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자신의 존엄과 자립의 의미를 알렸고, 푸드트럭과 벚꽃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엄길용 안동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일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6

안동시-라오스, 계절근로자 수급 안정화 논의

안동시가 라오스 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대응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포사이 사야손 장관이 안동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주체인 지역농협장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입국 지연 대응,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상호 교육, 농가 수요를 반영한 우수 근로자 선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국제정세 변화로 일부 입국이 늦어진 데 대해 라오스 측은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입국 지연 배경을 공유했다. 안동시와 라오스 측은 농번기 인력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시는 올 상반기 약 1000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3월 배치 예정 인원 425명 가운데 418명은 배정이 완료됐다. 4월 초청 인원 589명 중 약 85%에 대해서도 오는 5월 7일까지 항공편 확보를 마칠 예정이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던 것은 안동시와 라오스 정부, 지역농협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적기 입국 등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사이 사야손 장관은 “안동시가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안동시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6

부처님 오신 날 한 달 앞두고 봉축탑 점등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둔 23일 저녁, 경북 문경시 모전공원 광장이 환한 등불로 물들었다. 시민과 불자들이 하나둘 모여든 가운데 봉축탑에 불이 켜지자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 봉축탑 점등식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자리로, 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 김용사 주지)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사찰 스님들과 신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봉축탑 점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탑 주위를 천천히 돌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고, 일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손을 모은 채 한동안 등을 바라보기도 했다. 모전공원에 세워진 봉축탑은 형형색색의 연등으로 장식돼 밤하늘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점등과 동시에 은은한 불빛이 주변을 감싸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평온함을 전했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 상오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 밝힌 등불이 우리 마음을 비추어 탐욕과 갈등을 내려놓고 자비와 화합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문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축탑은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24일까지 모전공원 광장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안을 전할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6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 저출생 극복 새로운 도전 시작

예천군은 24일 오전 11시 예천읍 동본리 457-1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건축되었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을 배치해 산모 교육과 회복 프로그램 기능을 강화했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장애인실 포함)과 신생아실을 갖춰 전문적인 산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해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등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4월 준공했다. 상반기 내 장비 구축을 마무리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공공 인프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간 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공공이 책임지는 산후 돌봄 체계 구축은 출산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정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한 통합 돌봄 기능을 통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출산·양육 환경 전반의 질을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출산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보육·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1만5000원이면 축제 끝”… 문경찻사발축제 ‘패스권’으로 즐긴다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패스권’ 하나로 즐기는 실속형 축제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1만5000원만 내면 체험부터 관광, 할인 혜택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보다 알차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은 패스권을 선보인다. 패스권에는 문경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문경에코월드와 문경철로자전거(진남역) 이용 할인권이 제공되며, 문경관광사격장에서는 스크린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 혜택도 눈에 띈다. 가은아자개장터 내 외식테마파크 식사 10% 할인권과 함께 문경사랑상품권 1000원권이 제공돼 축제장 안팎에서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축제의 핵심인 체험 프로그램이 패스권에 담겼다. 찻사발 빚기와 말차 다례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문경 도자 문화의 깊이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체험도 무료로 제공되며, 요장투어 참가 시 도예가들이 제작한 찻잔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패스권 하나로 관광·체험·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정의 달 5월, 문경새재의 신록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패스권은 문경찻사발축제 홈페이지와 문경관광공사를 통해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6

문경시 재정, ‘위기’ 대 ‘안정’ 논란

문경시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6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둘러싸고 ‘위기’ 대 ‘안정’ 논란이 지역사회에서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한 오피니언이 지역신문에 재정 구조 자체에 대한 우려를 발표하자, 문경시는 25일 “사실과 다른 주장”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문경시는 최근 제기된 재정위기 주장에 대해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특정 연도의 지출 시기 차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곧바로 재정파탄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2012년 이후 지방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해 2022년 114억 원을 조기 상환했고, 현재는 ‘지방채 제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빚을 내 축제를 한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며,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 등을 기반으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방자치단체 재정은 국가와 달리 법적으로 엄격한 관리 체계를 갖고 있어 지급불능이나 부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낮다고 선을 그었다. 문경시는 앞으로 재정공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효율적인 재원 운용으로 민생과 지역 발전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역 일각에서는 재정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6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근거로 통합재정수지 1256억 원 적자, 재정수지비율 -12.18% 등 수치를 들어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재정자립도는 11% 수준에 머무는 반면 세입의 상당 부분을 교부세와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 요인으로 꼽는다. 지출 구조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행사·축제 예산과 민간 보조금이 증가하는 반면 사회복지 분야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지적하며, 대형 개발사업 추진이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선심성 지출과 전시성 사업을 줄이고 민생 중심으로 재정 운용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현재 재정이 안정적인가’와 ‘지속 가능한 구조인가?를 두고 시각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문경시는 건전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반면, 비판 측은 구조적 적자와 지출 방향을 문제 삼고 있어 당분간 논쟁은 이어질 전망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6

2026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대회 성황리 폐막

예천군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 제55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및 제14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을 통해 끌어올린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최고의 무대였으며, 2026 필리핀 오픈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2026 한·중·일 주니어 육상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총 4000여 명의 선수단, 심판, 관계자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회 신기록 10개를 수확하며 양적·질적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남고부 원반던지기 손창현(금오고) 선수가 56.01m의 고등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화제를 모았고, 여중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 선수는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11.94초의 시즌베스트 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으로 인해 숙박 및 요식업소 등 지역 상권이 크게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선수들과 원활한 대회 운영에 애써주신 대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은 한국 육상 발전과 세계적인 유망주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민간위원장 간담회 개최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범)는 지난 24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제11기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읍면동 민간위원장들이 참석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가 열린 회의실에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민간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자리에서는 지역마다 다른 복지 현장의 고민과 해법이 자연스럽게 오갔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대상자 발굴은 결국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부 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위기가구는 행정망만으로는 파악이 어렵다”며 “이웃과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문경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4개 읍면동 전역에 구성돼 있으며, 공공과 민간을 포함한 285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지원 연계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실무를 맡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주고 계신 위원장들 덕분에 촘촘한 복지망이 유지되고 있다”며 “협의체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많은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사회복지과장은 “읍면동 협의체가 사실상 지역 복지의 최전선”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가 끝난 뒤에도 위원장들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다. 서로의 연락처를 다시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공유하는 모습에서 민관 협력의 연결망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26

예천소방서, 예천양수발전소와 손잡고 2900대 소화기 전달

예천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용문119안전센터에서 ‘산림인접지역 1가구 1소화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및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예천양수발전소와 공동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가 예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소화기 2900대를 기부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소화기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산불 위험이 높은 용문면, 효자면, 은풍면 등 3개면 29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마을 이장단을 통해 집집마다 직접 배부되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박병조 예천양수발전소장은 “이번 보급행사로 산림 인접 지역 주민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발전소 관계자, 면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이장단 및 주민 등 약 75명이 참석해 소화기 전달식과 함께 다과회를 진행하며 의미를 나눴다. 또한 봄철 화재 예방대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보급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양수발전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4-26

정은경 복지부 장관, 영주시 방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주시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지소 기능 개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의료 취약지 지원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에는 정 장관을 포함해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도내 시군 보건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공공보건의료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보건지소의 기능을 기존 진료 중심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능 개편을 추진해왔다. 기능 개편 추진으로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보고에서는 보건지소의 인력 운영 현황과 서비스 실적, 기능 개편 성과 등이 공유되고 참석자들은 의료 인력 확보와 시설 개선, 서비스 접근성 향상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고령화와 의료 접근성 문제로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장관은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열린 의료혁신위원회 지역순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장관은 지역 간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영주시는 이번 보건지소 기능 개편을 통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26

영주 황준량 종가 소장 고문서,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경북 영주시의 역사적 자산인 영주 황준량 종가 소장 고문서(榮州 黃俊良 宗家 所藏 古文書)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고문서는 조선 중기 풍기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이자 청백리로 칭송받는 금계(錦溪) 황준량(1512~1563)선생과 관련된 자료다. 황준량은 퇴계 이황선생의 대표적 문인으로 뛰어난 행정 능력을 발휘해 조선시대 목민관의 표상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지정된 고문서는 총 8점으로, △교지류 2점(백패·홍패) △황준량 친필 유묵 금계유묵 1점 △이황 친필 제문 1점 △추증 교지 3점 △서원 정착과 관련된 녹봉정사 사적 1점 등이다. 이 문서들은 조선 전기에 제작된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제작 시기가 빠를 뿐만 아니라,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학술적 가치와 희소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지정된 고문서 중 홍패는 1540년(중종 35) 황준량이 문과 을과 제2인으로 급제한 사실을 기록한 문서이며 이황의 친필 제문은 제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직접 작성한 글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영주시는 이번 지정으로 총 153건의 지정 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영주시는 이를 계기로 도내 대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지역 내 유교 문화 자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방안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고문서 지정을 통해 선비도시 영주의 문화적 자긍심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보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26

안동병원, 24시간 필수의료 체계로 경북 북부 의료안전망 강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분만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를 아우르는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경북 북부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 북부 지역은 분만 인프라 감소로 산모들의 원거리 이동이 이어지는 등 의료 접근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안동병원은 2022년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분만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해 왔다.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마취과와 필요 시 소아 진료 인력이 함께하는 협진 구조를 갖추고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 역시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야간과 휴일에도 전문의 중심 진료가 가능하도록 인력을 배치해 지역 내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재숙 안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소아 환자는 시간과 관계없이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한 만큼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중증 환자를 24시간 수용하며 경북 북부 응급의료의 핵심 축 역할을 맡고 있다. 권역외상과 심뇌혈관 질환 대응 체계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닥터헬기 운용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 환자 이송도 지원하고 있다.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함께 재활, 요양,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까지 연계해 지역 의료 거점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 인력 양성 기반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1991년 수련병원 지정 이후 연세세브란스병원과 협력해 인턴·레지던트 수련 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의료 인력 교육 환경을 유지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필수의료 기능은 국비 지원과 병원의 자체 자원이 함께 투입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안동병원은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의료 공백 최소화를 이어가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경북 북부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거점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근대유산 보존 넘어 도시브랜드 자산화 모색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지역 근대유산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고 이를 도시브랜드와 연계하는 정책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23일 ‘안동시 근대유산 발굴 및 보존 전략 수립과 도시브랜드 연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189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형성된 지역 내 건축물과 구조물, 공간 요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기준과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근대유산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자산으로 재해석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근대유산 발굴을 위한 핵심 기준과 추진체계, 보존 방향이 논의됐다. 아울러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근대유산을 관광과 문화콘텐츠, 지역상권과 연결하는 방안이 함께 제시되며 활용 가능성을 넓혔다. 연구회는 근대유산을 스토리텔링과 관광자원으로 확장해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적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 연구 결과를 보완해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창하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은 “근대유산은 안동의 시간과 변화를 담고 있는 자산”이라며 “이를 도시의 미래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남부지방산림청, 계곡 불법시설 단속 본격화…드론 투입해 누락지까지 점검

남부지방산림청이 울진 산림 계곡 일대 불법시설을 점검하고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단속을 이어가며 여름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3일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 산림 내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시설 단속이 실시됐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관할 하천·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 단속·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차 전수조사를 통해 총 205건을 적발했다. 이후 누락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추가 단속을 이어가며 관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불법시설 의심 지역을 사전에 특정한 뒤, 산림무인비행장치(드론)를 투입해 현장에서 실제 불법 상행위나 경작, 시설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접근이 어려운 산림 깊숙한 지역까지 점검이 가능해지면서 단속의 실효성이 높아졌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계곡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항공사진과 로드뷰, 드론을 결합한 정밀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미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원상복구 조치를 추진하고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시설은 산지관리법과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에 따라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법과 원칙을 지키는 다수에게 박탈감을 주는 불법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하천·계곡의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안동시,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안동시가 중동발 위기로 촉발된 고유가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안동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1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 대책에 따른 것이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 5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시민이다. 거주불명자의 경우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별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지급을 받는다. 시는 대상자가 누락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동 안동시 지역경제과장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안동시, 아동수당 9세 미만 확대…인구감소지역 추가지원 병행

안동시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넓히고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을 더해 양육 가정의 부담 완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24일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지급 연령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13세 미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대상 확대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 정책을 함께 적용해 지원 수준을 끌어올린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대상 아동은 기존 아동수당 10만 원에 추가 지원금 1만 원이 더해져 매월 25일 총 11만 원을 받게 된다. 제도 변경에 따른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소급 지급도 포함됐다.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3월 31일 사이 출생 아동은 적용 기간에 따라 22만 원에서 최대 44만 원까지 지급된다. 기존 수급자에게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이 별도로 반영된다. 이번 확대분과 소급분은 24일 일괄 지급된다. 지급 대상과 금액을 한 번에 반영해 양육 가정의 체감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아동수당 확대와 추가 지원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캄보디아서 숨진 대학생’ 유인한 보이스피싱 팀장 징역 6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돼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출국과 대포통장 전달에 관여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정목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2)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대학생 박모씨에게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도록 출국을 유도하고, 해당 계좌에 입금된 범죄 수익금을 조직 몰래 빼돌리는 이른바 ‘장 누르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자 4명으로부터 2억1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인정됐다. 박씨는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붙잡혀 가혹 행위를 당한 끝에 지난해 8월8일 캄보디아 깜폿주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같은 해 10월 고향인 경북 예천으로 돌아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범과 함께 피해자를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보내 통장 등 접근매체를 전달하도록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의 신변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범행을 실행했고, 그 결과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와 공모해 박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은 홍모씨는 지난달 대구지법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4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유족 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3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치유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장비 체험과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자살로 가족이나 가까운 이를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자조모임은 유족들이 겪는 고립감과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그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총 5회기로 계획된 프로그램 가운데 첫 회기는 자연 속 산림치유 환경을 활용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숲이 주는 안정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다양한 치유 장비를 체험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만의 컵 만들기’ 활동은 참여자들의 몰입을 유도하고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 각자가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회복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모임에는 처음 참여한 유족들도 함께했으나, 구성원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감과 이해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자조모임이 유족 간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심리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4

【기획】5월, 자연 속으로 떠나는 가족 여행…수목원에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하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면 숲과 정원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수목원 나들이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교육과 체험,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서 수목원이 주목받는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한 달 내내 이어진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5월 한 달 동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3개 기관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와 계절 특화 이벤트를 중심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먼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과 연계한 봄 축제 ‘백두가봄’이 열린다. ‘수목원에 봄이 찾아왔다’는 의미와 함께 국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을 제안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오늘의 백두람쥐 찾기’, ‘호랑이 퀴즈대회’ 등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을 탐험하듯 즐길 수 있으며, 화분 만들기와 캐릭터 키링 제작 등 창의 체험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약 20여 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밤의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7월 3일~8월 1일 제외) 진행되는 야간개장 프로그램 ‘우리 함께야(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조명과 어둠이 어우러진 정원은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계절전시온실과 한국전통정원, 축제마당, 이음정원 등 주요 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한국전통정원은 야간 경관이 돋보이는 대표 공간으로,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토요일마다 한복 무료 대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감성등 대여를 통한 야간 산책 체험도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는 문화공연과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수목원 전체가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우리나라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주제로 한 ‘꽃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압화 전시와 꽃 액자 만들기 체험, 곤충표본 전시회,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문 해설과 함께 희귀·특산식물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적 요소와 체험 콘텐츠를 동시에 갖춘 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립정원문화원 갤러리온실에서는 6월 8일까지 ‘분재 보는 사이’ 교차전시가 이어진다. 전통 분재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관람 중심을 넘어 ‘나만의 분재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전시로 구성됐다. 5월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시드볼트의 날’(5월 30일)을 지정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는 기후변화 등 위기에 대비해 전 세계 야생식물 종자를 장기 보관하는 시설로, 국가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특별히 가족 단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6~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시드볼트 탐험대’ 가족캠프는 평소 공개되지 않던 시드볼트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연중 단 한 번의 기회다.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를 탐방하고 연수동에서 숙박하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자연 보전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감하게 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4-24

국립경국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사업 선정…전교생 AI 교육체계 구축

국립경국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립경국대학교는 2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대학생 AI 역량 강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이다. 국립경국대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후 성과에 따라 2028년 2월까지 총 6억 원 규모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다. 대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본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교양 필수 교과목을 개편·신설해 기본 원리와 활용 윤리,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비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AI 융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AI-바이오, AI-에듀테크, AI-사회과학 등 3개 분야 중심의 9~12학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신설된다.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플립 러닝을 적용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교육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혁신본부 산하 AI 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개발부터 성과 관리까지 통합 추진한다. 지역 산업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학점 교류 플랫폼과 학교 밖 수업을 통해 교육 성과 확산에 나서고, IR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를 분석·개선할 계획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모든 학생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23

오도창, 국힘 영양군수 공천 확정…3선 도전 ‘청신호’

국민의힘 영양군수 공천 경쟁에서 오도창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3선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당원 투표 50%와 군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한 이번 경선에서 오 후보는 권영택 전 영양군수를 제치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경선 승리 직후 오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영양 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중단 없는 영양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통합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영양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김석현·김병곤 후보와 열정적으로 경선에 임해준 권영택 후보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경쟁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 본선 압승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영양 대도약 완성’을 제시하며 ‘6·7·7 비전(예산 6000억 원, 인구 1만7000명, 농업소득 7000만 원)’을 구체적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회복,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전 군민 평생 연금 시대 개막 △햇빛연금 소득마을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필수 농자재 반값 공급 △영양 컨벤션센터 건립 △영양 버스터미널 현대화 등을 제시하며 생활 밀착형 정책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조했다. 오 후보는 “행정의 맥을 정확히 짚는 전문성과 영양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질 뚝심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경선에서 확인된 지지세를 본선까지 이어가 영양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영양군 청기면 출신인 오도창 예비후보는 영양군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와 영양군 부군수를 거쳐 민선 7·8기 영양군수를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3선 군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