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 박사는 2천911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면상태와 부정맥 검사 결과 가장 흔한 형태의 수면장애로 기도가 부분 또는 완전히 막히면서 나타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은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 부정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뇌의 심근조절 신호 이상으로 나타나는 중추성 무호흡증(central sleep apnea)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 부정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수면장애 증세가 심할 수록 부정맥 위험도 높아진다고 메라 박사는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