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실트론, 루셈)가 중심이 된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50여개 팀이 예선을 거쳐 그룹댄스 6개팀, 가요제 9개팀이 본선을 치뤘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실시한 `시민스타킹` 예선에서 40여개팀이 참가해 개인 6개팀, 읍면동 대항 8개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 LG경북협의회는 금오복지관, 다올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을 이번 행사에 초청, 지역 사랑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LG경북협의회 허영호 사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LG를 통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해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면 그보다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엔 새마을 박람회와 함께 개최돼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정신을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내년부터는 이 행사를 `시민스타킹` 등 전 시민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