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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밸리 등 시작돼 안심이다”

이준택기자
등록일 2012-01-04 21:40 게재일 2012-0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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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찾은 이상득 의원 지역사랑 열정 드러내

한나라 공천 “시민의 몫”

“포항 관련 큰 것(포항지역 SOC사업)은 끝났고 블루밸리 등도 시작돼 안심이다. 지금까지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

이상득<사진> 의원이 3일 포항지역 신년회에 이어 포항시청을 방문, 감사 인사를 했다. 이 의원은 신년회에서 “국회의원으로는 이 자리가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난 1988년 영일군 국회의원으로 첫 출발해 재선, 그리고 오늘까지의 지난날을 회고했다. 그리고는“그동안 마음에 분이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고맙다고 큰 절까지 했다.

오후에는 포항시청을 찾았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함께 9층부터 2층까지 각 과별로 찾아다니며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셔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일손을 잠시 놓고 이 의원을 반갑게 맞이 한 시청 직원들은 힘찬 박수로 보답했다.

이 의원은 후보난립 등 남구·울릉지역 공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불출마 번복은 없다”면서 “똑똑한 사람, 젊은사람 들어 오겠지. 공천을 할때도 시민 의사를 반영해 경선할 것이다. 모든 것은 시민에 맡겨야 한다”며 불출마 번복설을 일축했다. 또 특정후보를 지원하려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그건 아주 옛날 사고다”며 큰 웃음으로 일축했다.

예산문제에서 이 의원은 “작년보다 84% 더 늘었다”고 밝히고 “특히 KTX는 우리 시장(박승호 시장)이 제일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원래 1천200억원을 2천500억원까지 올려놨다”라며 깎일까봐 조바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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