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성중공업(대표 권오을·사진)이 포항시 8월의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한성중공업은 제철설비 전문 기업으로 3건의 특허와 7건의 실용신안을 등록, 특히 압연설비인 PRS의 권취율 향상을 통해 포스코 측에 약 80억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지난 2009년에는 포스코 QSS활동을 도입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성과를 인증 받아 2010년 포스코 공급사 대상을 수상해 받은 500만원의 상금을 연일읍내 독거노인에게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포항시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촉진에 관한 조례제18조 규정에 따라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우대지원(3억→5억원) △산업디자인 개발 및 산업재산권 지원사업 우선지원 △산업기술연수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