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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관람객 100만 돌파 `인기`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16 20:50 게재일 2012-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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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포스코관, 성황리 마무리
▲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내 포스코관 전경.
여수세계박람회 포스코관이 지난 12일 폐막되면서 누적 관람객 수 100만여명을 기록했다.

포스코관은 지난 5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관람객 수는 100만여명으로 목표 8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여수엑스포를 방문한 누적관람객 수가 82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관람객 8명 중 1명은 포스코관을 찾은 셈이다.

포스코관은 관람객의 입소문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관람객 수가 개장 초기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포스코관은 관람객 수 뿐 아니라 전문가 평가, 건축 디자인과 콘텐츠의 차별화, 참신한 빅맨 캐릭터의 부각 등 여러 측면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이 16m, 너비 60m의 초대형공간에 펼쳐진 멀티미디어쇼는 사람·자연·포스코가 하나되어 연주하는 `공감의 협주곡`이란 주제로 화려한 영상과 음악을 멋지게 연출했다.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처럼 동참해 매회 다른 장면을 연출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포스코관의 마스코트 `포스코 빅맨`은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포스코관의 인기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 공기로 가득 찬 풍선 모습의 포스코 빅맨 안에 `사람이 있다, 없다`라는 논란의 대상이 되는 등 관람기간 내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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