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은 두 기관장이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현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당장 해외 판로의 유지와 복구도 시급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체인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해외 무역투자전문기관인 KOTRA와 국내 산업단지 전문기관인 산단공이 손을 잡고 체계적인 기업지원에 나선다. 주요 산업단지와 해외 클러스터간의 종합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해외기업간 기술거래, 합작투자, 인수·합병(M&A) 등 기술 및 투자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실리텍스, 대영오앤이 등 대구 경북지역 수출기업 10개를 초청해 수출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