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20일 오전 인천 송도의 포스코 E&C타워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체조(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20·한국체대)에게 포상금 1억원을 전달하고 양 선수를 격려했다. 체조협회는 양학선의 금메달을 도운 조성동 총감독과 최영신 코치 등 대표팀 전원에게도 내년 1월 `체조인의 밤` 행사때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양학선은 런던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1960년 로마올림픽에 처음 선수를 파견한 한국 체조에 52년 만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