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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반기 신입 4천800명 채용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22 21:12 게재일 2012-08-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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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9월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4천800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 1천910여명 선발에 이어 하반기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고졸 신입사원 채용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의 올해 고졸 채용 규모는 3천90명이며 상반기에 820명을 채용했다. 고졸 채용은 올해 전체 채용 규모 6천700명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력직 채용은 각 사별로 매월 수시 채용 형태로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2020년까지 `글로벌 100대기업, 그룹 매출 200조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의 다양한 성장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포스코가 원하는 인재상은 △인성 △기술 △전문성 세 가지다. 인성은 긍정적인 자세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동료와 파트너를 배려하고 존중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또 기술은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의 기본역량인 영어뿐만 아니라 제 2, 3의 언어 구사능력, 인터넷 등 각종 매체의 정보원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IT&정보수집)이다.

포스코 채용은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에서 관심분야의 채용공고가 있을 경우 누구나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1차 실무진 면접을 본다.

1차 실무진 면접은 직무적합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에 합격하면 2차 임원 면접대상자로 선발된다.

대졸신입사원 채용 시 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3주간 지원부서에서 인턴십을 실시해 인턴십 내용을 현업에서 평가,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한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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