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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협회 총회, 내달 8일 인도 뉴델리서 개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9-27 21:09 게재일 2012-09-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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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추석 직후 인도 뉴델리에 모여 극심한 침체에 빠진 철강업계의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8~12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서는 박승하 부회장이나 우유철 사장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철강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이후 세계 철강경기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강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도 비중 있게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일에는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이 철강기술 개발과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박성호 포스코 상무는 포스코가 개발한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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