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팀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장원은 결승전에서 화인테크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예선에서 에스앰을 5-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에 올라 강호 포스코켐텍을 4-1로 누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장원은 평소에도 축구와 볼링 등 동호회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을 해 온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다.
권원수 사장은 “내가 경기인 출신이고 운동을 좋아해서 각종 운동을 직원들에게 권유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도 그 결과로 보여진다. 우승하는데 다함께 노력해준 선수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감독상과 최우수 선수상에는 장원의 문성호씨와 박남규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