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3분기 제조업 기업경기 실사지수(BIS)를 조사한 결과 시황 지수가 84로 애초 전망치인 101을 크게 밑돌았다.
지수가 100이면 직전 분기와 시황이 같은 것이고 100보다 크면 호전, 적으면 악화한 것이다.
반도체(68), 자동차(73) 등 조사 대상 업종 전체가 2분기보다 실적이 나쁜 것으로 평가됐다.
매출(85), 내수(85), 수출(86), 경상이익(81) 실적도 모두 부진했다.
시황 지수는 작년 3분기 91, 4분기 90, 올해 1분기 88, 2분기 95, 3분기 84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