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혁신부문 대상 수상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0-12 21:15 게재일 2012-10-12 14면
스크랩버튼

포스코<회장 정준양·사진>는 지난 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6차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서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연례총회 마지막날 `스틸 어워드`를 열어 혁신, 웹사이트, 지속가능 등 모두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

포스코는 세계 최초로 철강기업에 디지털 정보경영체제를 정착시킨 데 이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철기술 파이넥스 공법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또 구글, GE 등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통해 창조적인 경영기법과 문화를 도입했다.

총회 기간 중 포스코는 가볍고 단단하면서 저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한 포스코 고유의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기술에 대해 발표해 혁신적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포스코 관계자는 “혁신부문 대상은 정준양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된 데 이은 한국 철강업계의 쾌거”라며 “포스코의 혁신 활동이 타 철강기업에 널리 벤치마킹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