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나눔 불씨캠프`는 기존에 직책보임자들이 자신의 감사나눔 후 삶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감사나눔 좌담회`를 토론회 형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직원이 참여해 감사나눔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감사나눔의 애로사항, 추진방향에 대한 1대1 토론과 감사나눔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감사나눔의 효과를 주변에 활발히 전파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화성부 이현우 주임의 감사나눔 사례 발표와 감사나눔신문사 오세천 부사장의 명상을 통해 더욱 깊은 감사를 체험하는 시간에 이어, 감사나눔의 발전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1대1 토론회 및 손욱 전 사외이사가 질문을 받고 이에 설명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태인들의 탈(脫)주입식 교육법인 `헤브루타(Hevruta, 1대1 토론방식)`와 `쉬우르(Shiur, 강사와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된 시간은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손욱 전 사외이사는 “감사나눔 운동이 포스코에서 꽃을 피웠다”며 “이번 불씨캠프로 포스코의 감사나눔운동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품질기술부 정부원 주임은 “헤브루타와 쉬우르의 탈(脫)주입식 교육 방식으로 토론하면서 감사나눔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레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