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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태양광발전 판매사업자로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11-07 21:02 게재일 2012-11-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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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PC·철구공장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br>연간 40만KWH 생산… 나무 9만그루 심는 효과
▲ 화성산업은 `하반기 RPS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로 선정돼 태양광발전설비를 의성공장에 설치, 한국수력원자력에 발전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은 의성공장 전경.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화성산업은 의성군에 전체면적 13만㎡ 규모로 가동 중인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및 철구 공장`지붕에 30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약 40만KWH 의 전력을 생산, 한국수력원자력에 공급하게 된다.

설치와 검사를 거쳐 내년 1분기 중 상용화되면 연간 170여t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되고 19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산업 강병락 기전팀장은“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화성산업이 신사업분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 의성공장은 고강도 칼라 콘크리트 제작방법 등 각종 특허와 의장등록, 실용신안 등을 인증받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김대중컨벤션센터, 안동실내체육관, 동양금융센터,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 수인선 4공구, 남구미 I.C 진입로 강교 등에 적용,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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