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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SNS서비스` 확산일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11-20 20:41 게재일 2012-1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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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블로그 등 소셜미디어 `인기`
▲ 포스코 소통채널 소셜미디어를 나타낸 그림.
포스코의 소통채널 소셜미디어가 요즘 인기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 일반 대중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6월4일 사내 소셜미디어인 `포스코&`을 오픈, 포스코패밀리가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에는 하루 평균 5천여명의 패밀리사 임직원이 방문해 패밀리 차원의 실시간 소통을 나누고 있다.

사외 소셜미디어로는 지난 9월3일 `Hello POSCO`블로그에 이어 지난 5일 페이스북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Hello POSCO 블로그에는 포스코가 외부에 알리고 소통하고 싶은 내용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포스코의 콘텐츠 허브로 육성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팬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포스코의 실체를 알리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포스코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포스코&은 최근 포스코패밀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임직원의 생활 이야기를 담은 `우리들 이야기`와 CEO의 경영철학을 알기 쉽게 소개한 `CEO의 아침`이 가장 인기 높은 카테고리로 선정했다. 지난 9월3일 오픈한 Hello POSCO 블로그는 오픈 2개월 만에 하루 방문자 수 3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포스코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허브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오픈 14일 만에 1만5천명의 팬을 확보하는 등 온라인에서 조용히 저변을 다지며, 회사를 지지하는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온라인 정보지 역할을 담당해온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 누구나 원하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블로그·페이스북 등 포스코 대외 소통 채널들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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