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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조합원 500여명 박근혜 지지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12-06 21:24 게재일 2012-12-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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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현안해결 적임자…대학생 모임도 지지동참
▲ 한국노총경북본부는 5일 새누리당 경북당사에서 박근혜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동참,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박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지지선언을 했다.
제18대 대선 운동 9일 차인 5일 경북지역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경북본부는 이명희 의장을 비롯한 대표자 일동과 조합원 500여 명이 5일 새누리당 경북당사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은 처음 있는 것이어서 경북도당은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날 이명희 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경북노총본부 대표자 일동 및 7만 조합원과 그 가족 25만 명이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결하고, 노동계의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지를 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의장은 “더 나아가 한국노총경북본부는 단순한 지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전·현직 대학생 대표를 포함한 대학생 모임 학생 수백 명도 지난 4일 경산하양시장에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근혜 후보의 교육공약정책에 대해 검증한 결과, 교육공약 취업문제 해결의 실현가능성이 다른 후보보다 높고, 비싼 대학등록금과 대학교육 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해 더 나은 교육환경, 그리고 대학졸업 후 취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지에 나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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