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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3%대 저금리대출 규모 3조원서 5조원 늘려

연합뉴스
등록일 2012-12-17 00:13 게재일 2012-12-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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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에만 제공하는 연 3%대 특별저금리대출 규모를 3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신용등급 상승을 계기로 9월25일부터 운영해온 특별저금리대출이 한도를 모두 소진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2조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410곳이 1조3천450억원, 중견기업 159곳이 1조6천550억원을 기존보다 최대 1.25%포인트 낮은 연 3.95% 금리로 빌렸다.

산은 관계자는 “기업의 추가지원 요청이 많았고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아 유동성 지원 차원에서 대출 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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