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가 지난 15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2천5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남구 대잠동 햇빛마을, 오천읍 장수마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북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시설내부 대청소, 김장담그기, 주변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또 남구 해도동, 송도동, 북구 흥해읍 용한리, 청하면 이가리 등 자매마을 30여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동파방지 보온작업, 전기배선 정리작업 등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