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은 그동안 사용해오던 C/S기반의 물류시스템을 지난 2011년 10월부터 12개월 동안 연 인원 30명을 투입해 WEB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을 재구축했다. 이 프로그램은 테스트 단계를 거쳐 지난 10월 13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신정석 사장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담당자와 PM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금번 구축한 MES시스템을 통해 주문부터 생산과 출하, 판매정산, E-Sales, 실제원가 등 현장과 기술부서, 영업실과 경영진 간에 정보공유가 가능해지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조업기술 개발에 기여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출장이 잦은 영업실 직원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수시로 재고파악과 출하요청이 가능하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이번 통합MES시스템 가동으로 효율적 업무프로세스가 가능해 졌다”며 “패밀리사로 확대될 SWP 기반을 조성해 경영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