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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는 밤새 축제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12-20 00:44 게재일 2012-12-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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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 등 2천여명 몰려 막걸리 파티로 축하
▲ 19일 밤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 결과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구미시 상모동 주민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앞에서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는 구미 시민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모여들어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표가 시작된 오후 6시부터 자리를 잡았다.

오후 8시가 넘어서면서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 2천여명이 몰려들어 모닥불을 피워놓고 꽹과리를 치며 기쁨에 겨워 막걸리 파티를 벌였다.

남유진 시장은 “우리나라에 첫 여성 대통령이 나온 것을 축하한다”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통합의 정치를 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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