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과 얀부3 발전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플랜트는 사우디 남부 최대 산업단지인 얀부(Yanbu)지역에서 단지 내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3천100MW급 화력 발전 플랜트로, 삼성엔지니어링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은 총 30억 달러 규모의 공사에서 연료공급 기기 등 보조 설비에 대한 설계, 기기구매, 시공과 보일러 등 핵심설비에 대한 시공 계약을 15억 달러에 체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