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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경영 선언 포스코… `직원부터 챙기기`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1-11 00:11 게재일 2013-0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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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새해 벽두<br>직원 방문해 격려 인사
▲ 정준양(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포항제철소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새해 가치경영을 선언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신년 시무식에 이어 포항제철소 주요 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8~9일에는 광양제철소의 마그네슘판재공장, 합성천연가스(SNG) 건설현장, 2제강공장, 전기도금공장, 후판제강공장 등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회장은 “원가절감과 혁신, 수익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제철소 직원을 만나면 항상 힘이 솟아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여러분이 있어서 포스코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스코의 경쟁력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직원 여러분에게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마그네슘판재공장에서는 “올해는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시장으로까지 판로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하고, SNG 건설현장에서는 “저가 석탄을 이용해 가스와 전력을 생산하는 SNG 사업은 대표적 녹색성장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2제강공장을 찾아서는 클린공장과 안전조업 프로세스 구축을 격려하고, 전기도금공장을 방문해서는 “세계 철강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은 것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했다. 후판제강공장에 들러서는 품질핵심요소(CTQ) 선행관리 및 절대품질 향상과 온라인 가속 열처리 후판(TMCP) 생산성 목표 달성을 칭찬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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