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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화물운송 우수사업자 선정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2-04 00:12 게재일 2013-02-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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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인증서 수상<bR>정부사업 다양한 혜택
▲ 삼일 김현승 운송상무(오른쪽)가 국토해양부 관계자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종합물류전문기업 ㈜삼일(대표이사 이재운)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2012 화물운송서비스 우수기업`인증심사에서 화물운송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일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1층에서 국토해양부 관계자와 인증대상업체 CEO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 화물운송사업자 인증`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 된 것으로 화물운송업의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송서비스 경영전략 △조직 및 자원관리 △운송프로세스 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심사항목에 대해 산·학·연의 서비스 및 물류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단의 엄격한 서류·현장심사 등 2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특히 지난해 심사는 안전운송에 대한 고객 및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인증심사 항목 중 안전관리와 운송정보시스템에 대한 심사 배점이 상향·조정되어 평가가 매우 까다로웠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삼일은 인증 취득으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차량 증차 시 우선권 부여와 공공부문 조달구매에도 우선권과 물류시설 입주권 등 정부 추진사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재운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삼일 운송서비스에 대한 신뢰성과 화주 등 소비자들이 운송업체 선정 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일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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