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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08 00:40 게재일 2013-02-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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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동해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환경보건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300여명은 7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 동해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차례상 준비에 필요한 과일, 건어물, 떡 등의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김헌덕 환경보건그룹리더는 “전통시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전통시장을 이용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화성부 직원들도 북구 중앙동 주민 및 주민센터 직원 100여명과 함께 지난 1일 북구 북부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추위 속에 고생하는 상인들에게 떡을 선물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부 손동기 부장은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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