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6.3% 늘어난 456억9천500만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 증가한 1조176억6천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1.1% 늘어난 400억8천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포스코ICT는 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배당금 총액은 34억1천900만원이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영업이익 증가는 IT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EIC분야의 자력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해 포스코의 해외 제철소 건설사업에 참여한 결과”라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 개발 사업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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