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주간사인 이번 발전사업에 수출입은행은 총 사업비(2억7천700만달러)의 70%에 달하는 1억9천400만 달러를 포스코에너지에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찔레곤(Cilegon)의 포스코 일관제철소 건설부지 내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만드는 사업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에 부생가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완성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연간 55억㎥의 부생가스를 활용해 15억kWh 규모의 전력을 생산, 이를 전량 제철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