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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글로벌 경영상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3-02-15 00:01 게재일 2013-0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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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시장-국제대회 성공 개최, 첨복단지 유치 등 미래먹거리 마련<br>박승호 시장-도시브랜드 활성화·감사운동 등 도시마케팅 성공 정착
▲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된 김범일<왼쪽 사진 오른쪽> 대구시장과 박승호<오른쪽 사진 오른쪽> 포항시장이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박승호 포항시장이`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

김 대구시장과 박 포항시장은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글로벌 경영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 대구시장은 국제대회 성공 개최로 도시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특히 침체된 지역에 백년 먹거리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박 포항시장은 글로벌 도시브랜드를 활성화하고 감사운동을 통해 도시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구시장은 2011세계육상대회를 시민들의 결집된 힘으로 역대 최대·최고의 대회로 개최했고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을 유치했다. 또 지역의 먹거리 산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경제자유구역, 테크노폴리스, 이시아폴리스, 광역경제권의 핵심 거점인 될 국가과학산업단지 1·2구역을 착공했다. 이밖에 도시철도 3호선 건설, 1·2호선 연장, 동대구역세권 개발 등으로 교통 인프라를 확충했고, 대구예술발전소 등 문화예술시설 개관과 국제뮤지컬페스티벌과 국제오페라축제를 글로벌 브랜드화로 공연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 대구시장은 “앞으로 지역 경제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면서 미래가 튼튼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포항시장은 임기동안 국내외 기업유치는 물론 국제화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 해외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감사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민선5기 10조원의 투자유치 목표를 세우고 고유가, 환율변동,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공격적인 세일즈를 통해 지난 한해 3조8천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박 포항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사운동을 통해 청소년 인성교육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CEO 선정 취지로 지식경제부, 조선일보, TV조선이 공동 주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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