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강·비철강 신소재 개발 등 공로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따르면 최고기술경영자(CTO) 부문 수상자인 권 사장은 포스코 기술개발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등 고부가가치강 개발은 물론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마그네슘, 리튬, 티타늄과 같은 비철강 신소재를 개발해 포스코가 철강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이밖에 중소기업 CTO부문에는 장상봉 은성플랜트 회장과 김삼두 일성엔지니어링 대표, 연구소장 부문에서는 이주호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과 서정범 우진이엔지 연구소장, 박희천 미래테크 연구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정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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