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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40곳서 `토요일 봉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18 00:31 게재일 2013-02-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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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천700여명 나눔활동
▲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인 냉연부 직원들이 지난 16일 시내 상가를 방문해 천장공사를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패밀리 봉사단 2천700여명이 지난 16일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날 청하면 이가리, 흥해읍 칠포1리, 장기면 대진리 등 자매마을 40여곳을 찾아 마을 하천과 해안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노인정, 마을회관 등의 마을 내 공공시설 실내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빨래, 실내청소 등 환경개선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또 포항시 노인복지회관, 요양병원, 피정의 집, 성모자애원 등 복지시설 30여곳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고, 수지침, 압봉, 뜸 등의 의료봉사도 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의 진심어린 나눔활동으로 명절 연휴를 전후해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느꼈을 이웃들의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서로 돕고 사는 온정 가득한 사회가 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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