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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당오` 인재 키워 경쟁력 높인다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19 00:20 게재일 2013-0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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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폭넓은 시야 갖춰 업무수행 전략
▲ 일당오(一當五) 개념도
포스코가 `일당오` 인재육성으로 직원 마켓가치(market value)를 높인다.

`일당오(一當五)`란 중국 역사서인 `후한서`에 나오는 `일당백(一當百)`의 개념과 같은 말로, 포스코는 직원 한 사람이 다섯 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래픽>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갖춘 `일당오` 인재가 되면 개인의 마켓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 예상수명 100세 시대에 직원들은 다양한 역량 개발로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행복한 미래를 위한 직무수행 능력개발, 외국어 학습 등의 역량개발 노력은 직원 개인이 기존보다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발전으로 이어져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결과적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낳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직원들은 업무(work)·학습(learning)·언어(lingual)·재능 (talent)·성과(performance) 등에서 일당오 인재로 활약할 수 있다.

일당오 인재육성은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하는 미래지향적 상생전략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숫자 5에 매몰될 필요는 없다. 포스코가 지향하는 일당오 인재는 함께 일하고 싶은 다재다능한 사람,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폭넓은 시야와 균형감각을 가진 인재상을 상징한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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