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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창의적 아이디어`로 생산성 제고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20 00:08 게재일 2013-0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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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우수 직원 20명 시상
▲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오른쪽)이 최근 우수 제안을 한 제강부 이비호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제안 우수 아이디어에 포상하는 등 제안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한해 동안의 제안활동을 심사하고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해 최근 포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안활동 실적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명을 선발해 포항제철소장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별 우수사원 1명을 각각 선발해 부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총 20명에게 시상했다.

특히 제강부 이비호(46)씨는 지난 한해 동안 82건을 제안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제철소장상을 받았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제 이를 적용해 개선하는 제안활동을 지난해 총 3만5천여건 수행했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약 2천200억원에 달하는 재무성과를 거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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