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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오늘 정기이사회… 올 사업계획 의결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2-22 00:02 게재일 2013-02-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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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22일 오전 11시 포항TP A/V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이사회를 연다.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등 이사 9명이 참석하며 2012년도 사업추진성과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포항TP의 지난해 주요성과로 ㈜HMT, ㈜알파플러스, ㈜베이다스 등 강소기업 배출과 ㈜태광테크(올 2월 입주예정) 등 외지 우수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과 성장동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식경제부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3년 연속 1위 기업을 배출하면서 지난해 전체 30개과제 중 1위(㈜태광테크)로, 지역 SW융합사업은 전국 2위로 선정 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TP는 올해 사업목표를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지역 비즈니스 거점기능 강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성과 창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등 3가지로 확정했다.

세부추진 전략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글로벌 첨단벤처기업 발굴·육성 사업`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및 `대경권 로봇산업 국제협력기반 조성 시범사업` △R&D 인프라를 활용한 `그린에너지산업육성사업` △바이오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센터 지역연계 활성화사업` 등이다.

최인준 원장은 “포항TP는 지속가능한 지역 비즈니스 거점역할을 수행했고, 예산의 70% 이상 기업지원비로 집행한 결과 수탁사업은 2011년 62억원에서 지난해 71억원으로 12% 증가했다”며 “올해는 92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해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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