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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돌발호출 제로화 목표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2-25 00:08 게재일 2013-02-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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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로
▲ 포항제철소 직원이 지난 22일 `설비 총점검의 날`를 맞아 기계설비의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매주 금요일 `설비 총점검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돌발호출 제로화(zero化)를 위한 것이다.

24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부서별로 점검항목·오너십(ownership)·점검일정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이상징후를 사전에 발견, 조치하기 위해서다.

먼저 운전부문은 구동, 체결, 유·공압, 취약·고질 설비, 핵심설비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주기점검 강화활동을 펼친다. 운전 및 정비 파트장이 오너십을 가지고 매주 금요일 오전 8~11시에는 운전부문에 대한 점검을, 오후 2~4시에는 정비 관련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그 사이에 공장장이 주관하고 정비지원팀 리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전 점검결과 리뷰`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재해·설비고장·품질결함·재고 4제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고장 제로화를 달성함으로써 휴일 돌발호출 제로화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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