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말 조은대 품종을 11만2천280㎡(하우스 17동)에 정식해 약 3개월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 본 것이다.
다산(다끼골)참외는 낙동강 연변의 비옥한 사질토양과 벌 수정을 통한 친환경재배농법, 황토를 토양개량제로 사용하여 풍부한 토심에서 재배되고 있어 맛과 당도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9월초까지 수확하는 다산참외는 125농가에서 1천200동(83ha)의 참외 하우스에서 연간 12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다산면은 대도시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참외, 수박, 연근, 향부자, 신선채소 등 다양한 도농복합형 농촌 지역으로 농업인들의 꿈의 목표인 1억 이상 부자 만들기 1천호 달성을 위한 선도농가들이 작목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