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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 다문화가족 지원 앞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3-04-05 00:05 게재일 2013-04-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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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br>경제적 자립 실질적 도움
▲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원들이 지난 3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패밀리 인천봉사단(단장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은 지난 3일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직업역량강화 강좌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패밀리가 후원하고, 인천 YWCA가 운영하는 이번 강좌들은 다문화가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개발과 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패밀리사 임원들이 매년 기본연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검정고시 대비반은 취업을 시도하려고 해도 인정 학력이 없어 좌절하던 다문화가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밖에 7개 국가 언어로 제공되는 온라인 운전면허 취득 교육 및 네일아트 자격증반의 수강률도 높다.

포스코건설 김현 사회공헌그룹리더는 “현재 약 1만3천명의 결혼이민자 들이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립이 중요한데 이번 직업역량강좌들이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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