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가 보유한 연구장비를 R&D 목적으로 공동 활용 시 장비이용료를 지원받는 제도로 창업 5년미만 기업은 70%, 5년이상 기업은 60%를 최대 5천만원의 온라인 바우처(쿠폰)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매월(연중 상시)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접속하면 신청가능하며 대상은 △바이오연구개발 분야 △천연물성분분석 분야 △식품 및 천연물 화장품의 효능 검증관련 분야에 관한 연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최인준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BT기업 및 식품관련 기업들은 포항TP 바이오정보지원센터에 구축 된 다양한 연구장비를 저렴하게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및 제품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