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포항캠퍼스 전기설비 실무과정 베이비부머 교육생 입교

▲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관계자 및 베이버부머 교육생 23명이 교정에서 입교식 후 함께 자리를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가 베이버부머 세대들의 제2 인생설계의 동반자로 나섰다.

포항캠퍼스는 지난 8일 교내 본관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중·장년층 베이비부머훈련 전기설비실무과정 23명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훈련과정`은 만 45세이상 60세이하의 중·장년층인 실업자, 전직 예정자,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6월27일까지 약 3개월간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이들은 훈련기간 동안 매월 훈련수당 20만원과 교통비 5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이문규 학장은 “베이비부머는 직장생활과 가족부양의 역할만 하다가 자신들의 노후는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상태로 은퇴를 맞이하는 상황으로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항캠퍼스는 이들의 지식 습득과 재취업을 통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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