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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꿈나무 육성 앞장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5-16 02:01 게재일 2014-05-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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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인도네시아 저소득 청소년에 장학금 등 지원
▲ 포스코켐텍 푸른꿈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지난 10일 회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꿈 멘토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켐텍 제공
포스코켐텍이 지역사회의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인재 개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기업 발전도 그 토대가 되는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자원봉사, 사회복지, 환경보전, 인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1%나눔운동`에 임직원의 98%가 동참하고 있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출연해 모은 2억4천여만원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했다. 이 기금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장학금, 인도네시아 빈민 청소년 지원 등에 쓰이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이 기금으로 지난해 24명의 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푸른꿈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1년간의 학업 및 자기계발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지난 10일에는 푸른꿈 장학생 24명을 회사로 초청해 `꿈 멘토링` 봉사활동도 열었다. 꿈 멘토링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포스코켐텍 임직원 본인이 진로 과정과 직무를 안내하고 학생의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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