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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어린이 홍삼` 4종 50% 할인판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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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22일부터 국내 최대 어린이 전문 한의원 함소아와 함께 이마트 자체 PL(Private Label) 상품 `어린이 홍삼` 4종<사진>을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3~4세 어린이용 1단계(15㎖x30포, 진세노사이드 3㎎)는 4만원, 5~7세 어린이용 2단계(20㎖x30포, 진세노사이드 3.6㎎) 5만원, 8~10세 어린이용 3단계(20㎖x30포, 진세노사이드 5.4㎎)는 6만원, 11~13세 어린이용 4단계(20㎖x30포, 진세노사이드 7.4㎎)는 6만5천원이다.

이마트 어린이홍삼은 어린이 전문한방병원인 함소아 한의원이 설립한 함소아제약과 이마트가 함께 상품 기획을 했으며, 450만건이 넘는 진료 환아의 처방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위한 연령 별 맞춤형 식물 혼합 농축액을 함유해 개발했다.

어린이 홍삼식품 시장의 매출은 매년 30%의 성장세를 보이며 홍삼 성분을 함유한 어린이용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홍삼 제품은 한달 분량이 8만원~13만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에 이마트는 어린 자녀들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홍삼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였던 합리적인 소비패턴의 3~40대 젊은 부부들을 겨냥했다.

이마트 민경수 건강식품바이어는 “이번에 출시하는 어린이홍삼1~4단계는 기존 유명 브랜드 제품 대비 50% 싼 가격은 물론, 함소아제약만의 연령대별 한약 처방이 들어간 맞춤형 홍삼제품”이라며 “그동안 어린이 홍삼제품의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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