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무소속 권오현<사진> 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일 무소속 후보 A씨가 “상대후보와 가족이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발언한데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 후보는 “상대 후보가 3명이나 있는데 당사자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해당 후보에 대한 명확한 지목과 어떤 방법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는 지에 대해 밝혀 줄 것을 촉구했다. 또 A후보 동생이 관련된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특혜 지원 여부, 대지 및 전·답에 대한 투기 여부는 법적 판단이 필요한 만큼 A후보가 자의적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