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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법 저장한 수박 이마트 내일부터 판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7-09 02:01 게재일 2014-07-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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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첨단 저장기법인 CA저장기술을 통해 비축한 `CA저장 수박` 1만통을 오는 10일부터 8㎏ 미만 기준 1만1천5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CA저장 수박`은 지난주 비가 오기 이전에 수확한 맹동과 고창 지역의 당도 높은 수박(평균당도 12.5 brix)을 첨단 신선식품 유통센터인 CA 저장고에 보관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지난 1년간 첨단저장 시설인 후레쉬센터에서 품종별, 기간별로 가장 이상적인 저장 조건을 찾고자 수십여차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박 등 과채류와 상추의 최적 저장 조건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올해 장마를 앞두고 수박의 저장기간을 기존 3일 이내에서 최대 10일까지 늘려, 기존 저장 기간인 3일 이후에도 수박 당도 및 품질을 수확 당시와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마트는 수박뿐만 아니라 장마철에 당도와 맛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여름과일인 멜론 1천800통, 거봉 3천박스, 천도복숭아 5t도 CA 저장을 통해 선보인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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