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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고공행진속 수입 돈육 매출 30% 돌파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4-07-25 02:01 게재일 2014-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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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최근 수입 돼지고기 매출 비중이 3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 1일~21일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의 매출을 살펴봤더니 수입산 매출 비중이 33.8%로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1월 4.7%에 불과했떤 수입산 돼지고기 매출 비중은 지난 5월까지 10% 미만을 유지했지만 6월에는 17.1%로 늘어나는 기세를 보이며 이달들어 30%를 돌파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산 냉장삼겹살(중품)의 전국 평균가격은 24일 현재 100g당 2천184원으로 지난 1월(1천610원)보다 35.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홈플러스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37개 점포(전 점포 중 서귀포점·고양터미널점 제외)에서 수입 냉동삼겹살(1㎏/팩)을 7천8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입산 냉장 목심과 삼겹살도 각각 100g당 1천80원과 1천180원에 내놓을 계획이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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