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8월말까지
이번 수매검사는 고령군 쌍림농협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13개 시·군 34개 지역농협을 통해 2천427t(전국 2만 5천t)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각 2만 3천911㏊(19.3%), 158만9천957t(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비축 수매를 실시한다”며 “양파를 출하할 때는 크기별로 구분한 후 부패구 등 결점과를 잘 선별해 공판장에 출하하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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