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 최소화·지역발전 대안 연구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4-140호(8.5)로 구미경제자유구역이 지정 해제돼 경제 자유구역 해제 후속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 및 운영되는 경제자유구역 T/F팀은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팀장은 투자통상과장, 실무팀은 6개부서(투자통상과, 도로과, 도시과,부동산관리과, 민원봉사과, 선산보건소)의 업무 관련 담당계장 8명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T/F팀의 주요 역할은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구미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지역의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는 해제된 경제자유구역 142만평중 산업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56만평을 5단지 확장단지로 지정해 추가 개발해 분양하고 나머지 학교시설용지및 아파트 용지도 주민들과 의논해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구미시는 오는 13일 오전10시경 경제자유구역내 임천, 봉산리 주민대표 등 13명과 구미시장간 면담을 가져 사후 대책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주민들은 “현재 구성된T/F팀에 구미시청 6개 관계부서장 외 주민 1~2명을 추가해 대책 논의, 향후 경제자유구역 사후대책에 구미시 관련부서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사후대책논의, 투자통상국장과 T/F팀 과 의견 교환및 조율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을 건의 할 것” 이라고했다.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T/F팀의 구성 및 운영으로 지정 해제된 지역의 발전에 신속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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