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일보와 연합통신의 경주담당 기자로 활동하면서 울산의 `천전리 암각화`와 천마총으로 유명한 `경주155호 고분의 금관 출토` 등을 특종보도한 우씨는 신라문화동인회 회원으로 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관리 등 문화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1962년 신라문화동인회에 입회, 회장까지 맡으면서 경주시민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1996년도에 `경주시 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