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숙박 등 전반적 점검
세계물포럼은 지구촌 최대 물 관련 행사로 오는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주HICO와 대구EXCO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200개국 정부수반, 각료 및 국제기구 등 3만5천여 명이 참석한다.
합동보고회에는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북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최양식 경주시장과 관계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운영계획과 교통·숙박·관광 등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숙박 인프라의 조화를 바탕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 개최해 품격있는 `골든시티`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국제회의도시로 선정된 경주시는 세계물포럼 본행사와 연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경주/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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