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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할매·할배의 날 요금할인 이벤트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02-16 02:01 게재일 2015-02-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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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울진군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과 관련,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할매·할배의 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할매·할배의 날에는 관내 관람시설인 성류굴, 엑스포공원 내 친환경농업관, 곤충관, 바다낚시공원(나곡),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 5개 시설에 할머니·할아버지를 모시고 입장하는 가족에 대해 오는 3월부터 입장 요금의 50%를 할인해 준다.

이를 통해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손주·부모·조부모가 함께하는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한 격대(隔代)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군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대표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격대(隔代) 간 소통의 장으로 운영 한다”며 “오는 8월에는 관내 어린이·할머니·할아버지가 참여하는 시군 홍보 방송도 제작 방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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